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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울 공시지가 상승

by HOrealty 365 2025. 4. 30.

2025년 4월 30일, 서울시가 발표한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4.02% 상승하며 2년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강남구와 용산구는 5% 이상 상승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상승은 국토교통부의 표준지공시지가 상향 조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 목차

  1. 서울 개별공시지가 평균 4.02% 상승
  2. 상승률 상위 자치구 TOP 5
  3. 서울 최고·최저 공시지가 현황
  4. 공시지가 상승의 주요 원인
  5. 공시지가 확인 및 이의신청 방법
  6.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2025 공시지가
2025 공시지가

 

1. 서울 개별공시지가 평균 4.02% 상승

서울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86만 130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했습니다. 이번 공시에서 전체 필지의 98.8%에 해당하는 85만 1037필지가 상승하였으며, 하락한 필지는 0.6%에 불과한 5273필지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1.33% 상승에 이어 2년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입니다.

 

2. 상승률 상위 자치구 TOP 5

서울시 25개 자치구 모두 공시지가가 상승한 가운데, 평균 상승률(4.02%)을 상회한 자치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강남구: 5.47%
  2. 용산구: 5.21%
  3. 성동구: 4.82%
  4. 서초구: 4.81%
  5. 송파구: 4.05%

이들 지역은 개발 호재와 상업지구 활성화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표준지공시지가
2025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변동률 (시.도)

 

3. 서울 최고·최저 공시지가 현황

서울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중구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 부지로, ㎡당 1억 8050만원을 기록하며 22년째 최고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최저 공시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30번지 자연림으로, ㎡당 6730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4. 공시지가 상승의 주요 원인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개별공시지가 상승이 국토교통부의 표준지공시지가 상향 조정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며, 올해 서울의 표준지공시지가는 3.92% 상승한 바 있습니다.

 

5. 공시지가 확인 및 이의신청 방법

공시지가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land.seoul.go.kr)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온라인 또는 해당 구청·동주민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토지는 재조사와 감정평가 검증 등을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될 예정입니다.

 

6.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공시지가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산정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공시지가 상승은 세금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을 보유한 자산가들의 세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공시지가 상승은 부동산 시장의 가격 상승 기대감을 높여 거래 활성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